주식 투자 공부해야 한다는 생각은 항상 갖고 계신데, 어떻게 시작을 해야 할지 잘 모르셨다면 이 글이 많이 도움이 되실 수도 있으실 겁니다. 이번 글에서는 제가 겪었던 노하우, 그리고 공부 방법들은 하나하나 5단계로 정리를 해볼 것입니다. 그리고 이 방법들은 계속해서 업데이트하여 도움 될 만한 정보를 드릴 수 있도록 하려고 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 투자를 해야만 하는 본질적이고 철학적인 물음에 대해서 제가 답을 했던 글이 있어 소개시켜드리려고합니다. 글제주가 없어서 표현력도 없고, 이게 뭐다 싶을 수도 있겠지만, 나름 제가 제 머릿속에 있는 생각들을 투자공부를 해야겠다 마음먹었을 초기 해 적어 내려 간 글이라 솔직 담백하고, 독자분들께 더 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본론으로 돌아와 투자공부하는 5단계 방법에 대해 빠르게 살펴보고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은 그렇게 많은 분량으로 작성하진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점점 관련된 정보를 업데이트할 것이며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1단계: 자산의 종류와 특성을 알기
투자를 시작하려면 먼저 다양한 자산의 종류와 특성을 이해해야 합니다. 이게 가장 먼저해야 할 일입니다.
자본시장을 이루고 있는 구성요소는 상당히 많은데요. 대표적으로 주식, 채권, 부동산, 펀드, ETF 등이 있죠.
각각의 자산은 고유한 특성과 리스크를 가지고 있습니다. 주식은 기업의 지분을 소유하는 것으로, 고수익을 기대할 수 있지만 변동성이 큽니다. 채권은 정부나 기업이 발행하는 채무 증서로,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지만 수익률이 낮을 수 있습니다.
부동산은 물리적 자산으로, 장기적으로 가치가 상승할 수 있지만 초기 투자금이 크고 유동성이 낮습니다. 펀드는 여러 투자자들이 자금을 모아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는 것으로, 분산 투자를 통해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ETF는 특정 지수나 자산을 추종하는 펀드로, 주식처럼 거래가 가능하고 낮은 비용으로 분산 투자가 가능합니다. 이러한 자산들의 특성과 리스크를 잘 이해하여 자신의 투자 목적과 성향에 맞는 자산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이 개념을 익히기 위해서는 유튜브 등에 있는 강의나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수월할 것입니다.
1단계에서 해야할일을 요약하면, 자본시장이 어떤 요소들 하나하나로 채워져 있나를 아는 것입니다. 우리가 '돈'이라고 알고 있는 것이 실질적으로 화폐 뿐만이 아니라는 것을 인지하는 것이 1단계에서 해야 할 일입니다. 주식을 하고자 함은 주식이 자산이 되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겠죠.
2단계: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기
두번째로 해야 할 일은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일입니다. 투자의 핵심은 포트폴리오를 구축을 어떻게 하느냐 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포트폴리오는 1단계에서 배웠던 주식, 채권, 원자재, 부동산, 현금 등의 큰 항목으로 나뉘어지고, 그 아래에는 수도 없이 많은 다양한 자산을 조합하여 구성되는데요.
이를 통해 리스크를 분산시키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게되는 것입니다.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때는 자신의 투자 목표, 그리고 위험감수를 얼마나 할 수 있는지 등을 고려하여 적합한 비중을 설정해야 하는데요.
먼저, 투자할 자산의 비중을 결정합니다. 예를 들어, 주식 60%, 채권 30%, 부동산 10%같은 식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각 자산의 비중은 시장 상황과 개인의 투자 성향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투자 성향에 따라서 포트폴리오 비중을 조사하는 찰스슈왑 자산운용의 기능을 이요하면 좋습니다.
아래 링크 남겨두겠습니다.
비중이 설정되었으면, 증권사에서 계좌를 만들고, 알맞는 자산을 매수하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주로 토스 증권 어플을 사용해 ETF를 매수합니다.
ETF에 대한 개념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글을 공부하고 오시면 됩니다. 어려울 것없습니다. 모르는 게 있으면 하나하나 배우면 되니깐요. 가장 위험한 것은 모르는 상태인데도, 아는 것처럼 쉽게 넘겨버리는 경우입니다. 이 때는 발전이 없습니다. 혹시나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한 부분이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항상 중요합니다.
그리고 투자비중대로 투자를 하게 된 후 시간이 흐르면, 가치가 변해 재조정이 필요해지는데요. 3개월, 6개월에 한번씩 바뀐 금액들을 다시 원래 여러분 성향에 맞는 비중으로 재조정합니다. 이걸 전문용어로 리밸런싱이라고 부릅니다.
시장 변동에 따라 자산의 가치가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하여 자산 비중을 조정하는 것이 필요한 것이죠.
이렇게 2단계에서 자신만의 투자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나면, 본격적으로 공부를 해야된다는 의욕이 막 셈 솟을 겁니다.
3단계: 시장을 공부하기
투자에서 성공하려면 시장을 깊이 이해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경제 지표와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분석하는 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경제 지표는 GDP, 실업률, 소비자 물가 지수(CPI) 등으로, 경제 상태를 평가하는 데 사용됩니다.
조금은 학술적인 용어들을 많이 접하게 될 수 있습니다. 신문에서나 나오는 경제용어를 왜 알아야하냐 싶겠지만, 이것이 결국 펀더멘탈, 본질적인 가치투자를 하는데 필요한 지식들입니다. 사실 정보싸움으로 단기 트레이딩을 한다고 하셔도 제가 굳이 말리지는 않겠습니다. 하지만, 너무 지치지 않을까요?
그리고 기관이나 외국인 투자자들에 비해서 정보가 빨랐으면 개인이 얼마나 빠를 수 있을까요? 주식은 내가 사업을 하기 위함인데, 주식판에서 노가다를 해야만 하는 상황이라면요?
그것은 안정적인 자산증식 방법이 아닙니다. 경제가 어떻게 굴러가는지, 어떤 원동력으로 움직이는지, 화폐가 어디서부터 어디로 이동하는지를 제대로 알고 있어야, 미래를 예측하고 실패하는 투자를 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적절히 분산투자하면서, 인사이트가 생긴다면 조금씩 나에게 맞는 투자방법을 찾고 타겟팅을 좁히는 전략으로 자산 증식을 추구해 볼 수 있습니다.
물론 트레이딩 방식이 자신에게 맞다면 제가 딱히 할말은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엔, 과거 대한민국에서 흥행했던 주식투자는, 진정한 주식투자가 아닙니다.
최근 서학개미 운동이 벌어지며 정말 주주가 되어 그 기업의 사업주 마인드로 동참하는 마음을 갖고 염원하는 그 자세가 바로 투자자의 자세입니다.
이런 투자를 하시려면, 고리타분하게 느껴지실지라도 경제학의 기본적인 지표들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죠. 이러한 지표를 통해 경기의 흐름을 파악하고 투자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글로벌 경제 흐름과 각국의 정책 변화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이나 하락, 정부의 재정 정책 등이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기술적 분석 도구인 이동 평균선, RSI, MACD 등을 통해 주식의 가격 움직임을 예측해 볼 수 있겠지만, 보다 깊은 펀더멘털 분석을 통해 기업의 재무 상태, 성장 가능성 등을 평가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제 블로그에는 수많은 지수에 대한 글들이 수록되어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꼭 한번 '지수'라고 검색해서 경제를 이루고 경제의 바로미터가 되는 지수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찾아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4단계: 각종 상품을 공부하기
투자 상품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는 성공적인 투자의 기본입니다. 이제 경제가 어떤 식으로 돌아가는지 알았으면, 주식, 채권, 펀드, ETF 등 다양한 상품의 구조와 특징을 학습해야 합니다.
이것은 방법론입니다. 3단계까지에서 본질에 대한 공부가 되면 4단계부터는 사실 실행을 하면 되는 부분입니다. 지혜의 영역이 아니라 지식의 영역인 셈입니다.
이때는 실제로 분별력있게 개별주를 매수하고, 잃어보기도 하고, 수익을 크게 내 보기도하는 단계입니다.
각 투자 상품의 수수료 구조, 세금 혜택 등을 비교하여 최적의 상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ISA계좌를 이용해서 세제혜택을 받는 방법들도 있으니 참고해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5단계: 투자를 습관화하기
투자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한번 돈을 땄다고, 한번 돈을 잃었다고 끝내버리면 안됩니다. 투자를 하는 것도 근육입니다.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하락장에서 견디는 것을 경험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반에는 조금만 떨어져도 불안하고 기분이 안좋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다시 오른다는 걸 알고 있으니까, 그리고 그런 확신을 갖고 있기에 손절하지 않고 있는 거라고 생각하니까 마음이 편해지고, 내려놓게 됩니다. 이 방법을 5단계에서 익히고 계속적으로 훈련하셔야 합니다.
경제 뉴스, 금융 서적, 투자 관련 강의를 통해 지식을 꾸준히 기록하고 자신만의 메모정리방법으로 정리를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2단계에서는 간이로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면, 포트폴리오 종목을 바꿔복도 하고 비중을 바꿔보기도 하는 겁니다.
큰 실패는 있어서는 안되겠지만, 적절히 잘 짜인 자산배분포트폴리오 안에서 몇 퍼센트 정도 잃는다고 해서 큰 문제 될 것이 없습니다. 오히려 그것은 장기적으로 볼 때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한 것이므로 더 좋은 투자가 되는 것입니다. 이런 경험을 통해 자신의 투자 전략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제가 추천드리는 방법은 블로그 같은 곳에 투자 일기를 작성하는 것인데요, 자신의 투자 행동을 기록하고, 투자 결정의 이유와 결과를 분석하여 미래의 투자방향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기회가 되면 이렇게 모인 글들이 수익을 가져다주기도 합니다.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냉정하게 투자 결정을 내리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투자를 습관화함으로써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할 수 있습니다.
결론
저도 경제, 금융에 대해 아무것도 알지 못한 상태에 대해서 주식을 시작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많이 물리기도 하면서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지금은 관련된 정보를 이렇게 콘텐츠에 녹여 많은 분들께 도움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위치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투자공부는 정답이 없습니다. 그래서 교육 커리큘럼도 딱 명확하게 존재하는 표준이 없습니다. 그냥, 계속 시장에 뛰어들어 부딪혀보고 실패해 보며 배우는 것입니다. 그래서 투자는 사업과도 같습니다.
내 자본을 쏟아서 실제로 겪어보면서 원금도 잃어보기도 하고, 수익을 내보기도 하면서 배우는 것입니다. 물론 자본금 자체만으로 큰 수익을 거두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자기 자신에 대한 펀더멘탈도 계속해서 키워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게 투자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가장 중요한 핵심한 가지는 이것입니다.
'내가 위험을 감수 하기에 충분한 역량이 되는 사람인가?'
항상 안락하고 편안한 삶만 추구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물론 그런 부류의 사람들이 잘못되었고 나쁘다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시장은 매정하게 느껴질 정도로 공평합니다.
안전을 얻기 위해 지불해야 하는 대가는 시장에서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이죠. 그래서 안전하지 않은 도처로 뛰어나가려는 시도 자체가 대단히 중요합니다.
이것이 주식이고, 투자고, 자기 계발입니다. 그래서 3가지는 모두 엮여있습니다. (만약 주식과 투자는 같은 의미 같지만 엄연히 다릅니다)
3가지 중에 어느 한 가지만 한다라는 것은 말이 안 됩니다. 무조건 동시에 수반되어야지만 비로소 성과를 이뤄낼 수 있다는 사실 꼭 명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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